2011년 6월 9일 목요일

불쌍한 나의 강아지여 안녕..

불쌍한 나의 강아지가 있습니다.
새끼때부터 키웠던 나의 강아지 시츄입니다..
4년을 산것 같습니다...
집에 아가가 태어나면서 부터....
미안하게도 항상 안고자던 시츄를 이제는 방안에도 들어오게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미안한마음뿐입니다.....키울때는 그렇게 누구보다 안아주고
사랑해주던 강아지였는데...지금은 불편하다고 밀어버리고
따뜻한 눈길을 주지도 않았던 것입니다.....그렇게 미안했던 내 시츄가..
아프답니다.....배에 볼록..복수가 차오르고 있습니다.....
간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치료를 하려고 병원을 찾았지만...
너무 늦었단 소리만 들었습니다....
링거를 맞고 약을 먹고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삼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이렇게 아파서 갈걸...
좀더 잘해줄걸 ,,하구요.....하지만 태어난 아기가 더 소중하기에..
어쩔수 없었습니다...
새벽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거실로 나가보았더니 앞이 안보인지
항상 다니던 거실의 방향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에어컨 뒤에 웅쿠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날 아침...해가 떠오르고....헐떡거리는 숨으로....
그날...아침.....나의 시츄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픕니다...
좀더 잘해줄걸....좀더 잘해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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